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공모'에 경남에서는 진주시와 통영시 2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인 4대 특구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42곳 지방자치단체가 신청, 7개 권역별로 총 13곳의 조성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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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부상 체험활동 모습 [UPI뉴스 DB] |
문체부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 예비사업을 포함해 2027년까지 4년 간 집중 지역 문화자산 육성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광역연계형 앵커사업으로 남강 기업가정신의 길, 보부상 시장길, 차문화 명상길 등 문화-관광-경제를 잇는 광역권 문화관광 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유수 예술가, 무형 문화재,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긍정과 변화의 성장 문화도시 통영'을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12공방으로 대표되는 예술자원을 계승·발전시킨 '통영12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통영, 도시 자체가 예술'이라는 도시 브랜딩을 차별화한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진주시와 통영시는 내년 1년 간 컨설팅과 예비사업을 거쳐 조성계획을 더욱 구체화한 뒤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내년 예비사업 추진 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2024년 12월께 최종적으로 문화도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여기서 통과되면 2025년부터 3년 간 1곳 당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전국 13곳 중 경남 2곳이 승인된 것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진주시와 통영시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조성해 문화로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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