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에 개최되던 김해 가야문화축제가 올해는 10월에 열린다. 김해시를 비롯해 가야고분군이 있는 경남 5개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10월 가야문화축제를 함께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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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대성동고분군 [김해시 제공] |
김해 가야문화축제는 1962년 제1회 가락문화제를 시작으로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매년 음력 3월 15일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경남 5개 지자체에서 10월에 일제히 개최된다.
특히 김해시에서는 올해 10월 11~17일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돼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해시는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식과 가야문화축제를 올해 시가 주관하는 메가이벤트인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관광의 해와 연계해 가야 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 '허왕후 신행길 축제'와 '문화재 야행'을 가야문화축제 기간에 동시에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김차영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장은 "세계유산 등재 1주년과 시기를 맞춰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이를 기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함안) △옥전고분군(합천) △송학동고분군(고성)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창녕)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 총 7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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