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인구 50만 시대, 예산 1조 원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우보천리(牛步千里)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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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권재 오산시장이 15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
이권재 시장은 15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년은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파부침주란 사자성어를 가슴에 품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었던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구 50만 경제자족 도시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이 시장은 △미래 먹거리 확보 △교통인프라 구축 △인재육성 △랜드마크 조성을 꼽았다.
그는 "미래 먹거리는 반도체와 신산업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에 있는 만큼 첨단산업의 기본이 되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에 힘을 쏟겠다"며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 한국 연구센터가 들어서는 가장동 일원에 30만 평 규모의 테크노 밸리 조성 계획을 알렸다.
이 테크노밸리와 최근 일본의 대표적 석유화학기업 이데미츠 그룹이 한국 내 첫 단독법인을 구축하는 북오산 지역에 세마·가장·지곶산단을 연계해 새로운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교통인프라와 관련해서는 오산의 최고 장점인 사통팔달 교통 요칭지인 점을 감안해 지난해 9월 개통된 서부우회도로와 수도권 교통혁명의 핵심인 GTX-C노선 오산 연장 확정에 이은 오산IC 입체화와 평택 진위면 인근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로 추가 개설, 운암뜰 AI시티 인근 하이패스IC 신설, 원동·한전사거리 입체화 추진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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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권재 오산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모습. [김영석 기자] |
이 시장은 특히 "수원발KTX 오산정차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는 10월 오산시 동서간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에 이어 분당선의 세교3지구까지 연결, 병점광교선의 세교지구 연장 등이 병행되면 교통요충 도시로 떠로르게 된다"고 전했다 .
그러면서 이와 함께 "4차 산업 관련 코딩교육과 신설 예정인 AI마스터고를 연계한 교육과 서울을 비롯한 4개 지역 장학관에 최대 100명의 학생 입주를 지원해 미래인재 육성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대표적 역세권인 오산역 인근의 옛 계성제지 부지에 랜드마크가 될 상업시설과 컨벤션 시설을 건립해 명실상부한 경제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곧 탄생하게 될 오산도사공사를 통해 운암뜰을 이스포츠(E-sports) 아레나로 대표되는 복합문화시설로 개발하겠다"는 이 시장은 56%의 공약 이행률로 민선 8기 2년 차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 선정과 국토부의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세교2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난 2년간의 각종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2년간 시장 혼자 이룰 수 있는 일들은 없다"면서 "시민, 언론인 여러분이 지역발전을 위한 저 이권재와 공직자들의 노력을 곳곳에 알려주셔야 한다"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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