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29일 모빌리티 리포트 누리집에서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든 올 한해 카카오 T의 다양한 해외 이동 서비스 데이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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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모빌리티 CI.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
팬데민 이후 해외여행 본격화…카카오 T 해외차량호출·괌택시예약 이용량 증가
카카오 T 앱으로 해외에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해외차량호출 서비스 이용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베트남이다. 2023년 1~3분기 누적 이용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7배 이상 성장했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2023년 1월 한 달간 호출량이 2022년 전체 호출량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였다.
카카오 T 해외차량호출 및 괌 택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차량 호출·예약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상위 5개 국가는 △베트남 △일본 △괌 △태국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T의 해외 이동 서비스에서 도착지로 지정된 곳들을 카테고리별로 추가 분석한 결과, 나라별로 여행을 즐기는 특성에 따라 상이한 이동 형택 드러났다.
베트남에서는 '쇼핑' 관광지 방문이 많은 일본에서는 '공항'과 '기차역' 등 교통 관련 시설이었다.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괌은 '호텔'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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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T 해외이동서비스 인기국가 TOP 5.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
카카오 T 항공권 데이터 분석…오사카와 도쿄, 후쿠오카 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항공권 판매 데이터 분석으로 해외 여행 트렌드도 함께 소개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카카오 T에서 판매된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높은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순이었다. 높아진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항공권 구매 시점의 경우 국내선은 출발일로부터 평균 13일 전이었다. 국제선은 평균 36일전에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외여행의 경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월요일 아침에 귀국하는 일본의 밤도깨비 여행 패턴이 항공권 데이터 분석에서 확인됐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출국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국이 가장 많은 요일은 월요일로 드러났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올 한해 카카오 T로 전 세계 37개국에서 현지 이동수단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확장했다"며 "알리페이 등 중국 앱 연동, 해외발급카드 결제수단 추가 등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모빌리티 리포트 발행으로 다양한 글로벌 이동의 트렌드를 분석한다"며 "해외를 방문하는 국내 이용자는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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