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 특례를 주자는 의견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U-20 대표팀 병역특례 적용 찬반에 관한 여론조사를 벌였다. '병역 특례를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9%였고 '규정이 없고 형평에 맞지 않아 반대'라는 의견은 35%였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한국갤럽에 따르면 성별·지역·직업·성향 등 대부분의 응답자층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단, 40대의 경우 찬반 의견이 각각 48%로 팽팽하게 갈렸다.
지난 10일 청원게시판에는 'u-20 청소년 대표팀의 병역혜택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참여 인원은 21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1만2050명이다.
한편 주무 부처인 병무청은 지난 14일 UPI뉴스와의 인터뷰에서 U-20 대표팀에 대한 병역특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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