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식목일 앞두고 탄소 흡수력 최고 '백합나무' 3000본 식재

강성명 기자 / 2024-03-30 11:42:55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산동면 둔사리 일원에서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었다.

 

▲ 지난 29일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례군 제공]

 

30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례군청과 구례군산림조합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임야 1만㎡에 백합나무 3000본을 심었다.

 

이번에 식재한 백합나무는 타 수종보다 탄소 흡수력이 좋고 성장 속도가 빠르다. 또 나무껍질과 뿌리 등은 약재로도 쓰인다.

구례군은 이번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나 목재 수확 벌채지, 경관 보존지 등 산림 45㏊에 편백, 백합, 산수유, 음나무의 조림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생활권 주변과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 800㏊의 산림에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숲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기후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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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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