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지정 꿈꾸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 9일 개막

강성명 기자 / 2024-10-10 11:40:38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주제로 13일까지 개최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영산강 정원에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가 지난 9일 막이 올랐다.

 

▲ 지난 9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에서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알리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13일까지 닷새동안 열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알렸다.

 

이후 금동관,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자원과 민선 8기 나주시 키워드를 주제로 영산강 밤하늘을 드론 300여 대가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 영산강을 주제로 한 개막공연 '마한의 숨결, 영산강의 빛으로 피어나라'(제목)가 축제 서막을 알렸다.

 

특히 트로트 가수 문초희와 미스트롯 송가인의 축하공연을 보러온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둘째 날인 10일은 오전 11시 지역 문화예술인이 출연하는 '영산강 유랑 문화살롱1편'을 시작으로 영산강 전국 댄스 경연대회, 천연염색패션쇼, 영산강 뮤직페스티벌 – 뮤지컬빅쇼가 예정돼 있다.

 

오는 12일은 통합 행사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와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들섬 꽃단지-영산강 정원 축제장'을 연결해 물 위를 걸어서 오고갈 수 있는 일방통행식 2개 보행교를 설치·운영한다.

 

둔치체육공원에서 들섬까지 보행교는 총 길이 155m, 들섬에서 영산강 정원까지는 총 길이 30m다. 일대에는 4만5000평 규모의 코스모스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가 꿈꿔온 비전을 현실로 바꾼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전국 관광객들을 초대한다"며 "아동부터 청년,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일 색다른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행복한 가을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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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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