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부북면 퇴로마을 리모델링-밀양강 오딧세이 제작발표회

손임규 기자 / 2025-03-17 11:57:04

밀양문화관광재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시도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500만 원과 시비 3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경 [밀양문화관광재단 제공]

 

시도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해 도내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를 주제로 '백중마을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축제는 △백중 퍼레이드 △먹거리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 등 밀양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가 열릴 부북면 퇴로마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장(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퇴로리 여주 이씨 고가와 흙담장 골목이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퇴로마을을 '백중마을'로 새롭게 조성해 지역의 고유 브랜드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할 방침이다.

 

밀양시,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제작발표회 개최

 

▲ 2024 밀양강 오딧세이 행사장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메인 프로그램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조이킴 예술총감독 등 제작진은 물론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중견배우 송일국, 원더걸스 선예, 유명 뮤지컬배우 조상웅도 참여한다.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의 원작소설 '포검비'(抱劍悲)를 바탕으로 준비 중인 '2025 밀양강 오딧세이'는 사명대사의 유년기부터 평양성 전투, 일본에서의 포로 송환 등을 장대한 서사시 형태로 담아내게 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번 제작발표회는 간단한 공연 소개를 시작으로 송일국·선예 등 출연진과 제작진 소개에 이어 포토타임과 인터뷰가 진행된다. 그리고 AI가 뽑은 공연과 배우 한 줄 소개, AI가 묻고 사람이 답하다 등 재미있는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더욱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밀양강 오딧세이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감동을 나누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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