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전복 판매량이 이번 추석 명절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지난 11일 완도군 노화, 보길지역 전복 택배 집화장 [완도군 제공] |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특산품 쇼핑몰 완도청정마켓의 '2024 풍요로운 추석 기획전'을 통한 전복 주문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7%, 판매 금액도 26.2% 증가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다양한 수산물이 판매됐고, 전복은 주문 1341건이 접수됐다.
전복 발송 건수는 20만4000건으로 전체 발송의 8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복 주문 건수는 63.7%, 판매 금액도 26.2% 증가했다.
또 제철장터, 옥션, 부산동백전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전복 1300톤이 판매됐다.
전복 판매량 증가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부담으로 인한 '짠물 소비'가 두드러지면서 3만 원에서 5만 원 미만 가격대의 전복 세트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추석 맞이 기획전은 주문량 증가로 쿠폰 제공 예산이 소진되면서 완도 수산물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어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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