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차 손상 인식해 견적…SK스피드메이트, 독일서 도입

박철응 기자 / 2024-09-11 11:30:00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와 솔루션 3종 계약

SK스피드메이트가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와 AI 자동 견적 시스템 등 차량 데이터 솔루션 3종에 대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와 헬머트 아이퍼트 DAT CEO가 독일 오스트필데른에 위치한 DAT 본사에서 AI 차량 견적 프로그램 사용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정비 견적 프로그램과 일반정비 부품 카탈로그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SK스피드메이트의 수입차 통합 플랫폼인 '허클베리 프로'에 적용될 예정이다.

 

AI 자동 견적 시스템은 가이드에 따라 사고차를 다방면에서 촬영해 등록하면 AI가 차량 손상을 인식하고 수리에 필요한 부품과 수리 견적을 산출하는 솔루션이다.

 

보험사의 견적 검증 부담을 완화하고 고객이 견적 규모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부품 유통과 공임 산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수입차 정비 견적 프로그램은 수입차 부품 구성에 알맞은 견적 산출 기능을 제공해 사고 처리에 더욱 정확한 견적을 내도록 돕는다. 일반정비 부품 카탈로그 프로그램은 차량별 순정 부품 및 호환 부품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부품 선택과 정비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SK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정비 사업 영역을 사고차 수리와 같은 중정비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독립 법인 출범과 함께 AI 기반 사업모델로 진화에 의미있는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부품 유통과 사고차 처리에 관한 업무 효율을 제고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철응 기자

박철응 / 산업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