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경남 창녕군수는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창녕군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들에 대한 애도와 함께 사고 수습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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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낙인 군수가 24일 브리핑룸에서 산청군 대형산불 사고와 관련한 수습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산불 진화 지원 활동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지난 22일 경남도의 광역산불진화대 소집 협조 요청에 따라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8명 등 총 9명을 산청군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진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역풍으로 인해 30대 공무원와 진화대원들이 고립돼 4명이 숨졌다.
나머지 진화대원 5명은 얼굴에 화상 등을 입고 창원·진주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향후 장례 절차와 유가족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장례식장과 치료병원에 1대 1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창녕군은 23일부터 5일간 '사고 희생자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창녕군민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성낙인 군수는 브리핑에 앞서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일반인 조문은 오는 27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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