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외계인들 지구 정착' 스토리텔링

손임규 기자 / 2025-09-11 11:53:23
21일까지 밀양아리강우주천문대서…참가자 외계인 변장 이벤트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 


▲ 제6회 외계인대축제 포스터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분장상 시상식이 열린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마련된다. 20일에는 '슈뻘맨', 21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토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 개막식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 오후 7시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자가 함께하는 감성 가득 음악회'가 특별 공연으로 마련된다.

 

놀이광장에서는 고깔 대회·감각 체험·골든벨·외계의 꽃이 피었습니다·물총 서바이벌 등 이색 체험이 열리며, 유료 공작 체험으로 망원경·자기부상 UFO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밀양 소상공인들이 외계·우주 콘셉트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외계in가게', 밀양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정순) 주관의 '밀양 속 우주, 청소년 페스티벌'과 소속 청소년과 삼랑진읍 일랑문화센터 등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축제를 풍성하게 한다.

 

축제 행사장에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유료 체험은 축제 전용 화폐인 크레딧으로 결제한다. 크레딧 2000원 구매 시 밀양사랑상품권 1000원을 환급하는 페이백 이벤트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천문대 주차장은 행사장으로 활용돼 차량 통제된다.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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