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 프리' 함안군, 올해 장애인 복지예산 176억원 투입

손임규 기자 / 2025-01-22 12:16:48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경남 함안군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총 1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함안군청 전경 [함안군 제공]

 

중증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전년도 대비 7700원 인상된 34만251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부가급여 9만 원을 합산하면, 중증장애인은 월 최대 43만2510원을 받게 된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함안군은 25개 소에서 총 81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과 연계를 통해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을 위한 바우처 사업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주요 사회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부터 발달재활서비스 장애미등록 아동을 연령을 기존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상향했으며, 중증장애아동 돌봄지원 단가도 시간당 1만2140원에서 1만4140원으로 16.5% 인상됐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기존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도 시행한다. 개별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통해 기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기존 9대에서 15대로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장애인가정에 여행용 차량(스타리아)을 2박 3일간 무료 대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조근제 군수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장애인이 사회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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