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에서 추진하는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등 2개 사업이 행정안전부 '고향사랑 지정기부 선도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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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 [광주시 남구 제공] |
17일 남구에 따르면 고향사랑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지자체 역점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준비한 사업 가운데 기부금이 쓰이기를 희망하는 사업을 지정하는 기부다.
남구는 이로써 두 사업을 일반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 사업으로 분리 추진하는 여건을 마련했다.
남구는 그동안 일반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 시설아동 자립 정착금과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반다비 카페 설치,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물품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통일효도열차 사업에 올해부터 참가자 1인당 3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내년에 문을 여는 '시간우체국' 사업도 지정기부 지원 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남구는 시간우체국 편지 전시관을 위인이나 유명인의 편지 또는 역사적 사건을 촉발한 편지 원본 구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 국민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활용한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도심에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일반기부와 지정기부를 통해 남구에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사용해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지정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일반기부와 동일하게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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