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빅아일랜드 개발사업…수도권서도 '분양권 원정거래'"
국내 조선산업이 길었던 불황 터널을 지나 '턴어라운드' 성공하면서 경남 거제시 부동산시장에도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의 낙수효과로 빅아일랜드 복합개발의 중심에 있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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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DL이앤씨 제공] |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조선3사'는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개사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도 3년 만에 중국을 앞지르며 세계 1위를 되찾았다.
조선업 회복에 따라 '조선 메카' 거제시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 활황으로 거제시 지역경제 경제 전반에 좋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복합도시 개발사업인 빅아일랜드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거제 대장아파트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본다. 최근 준공 후 입주가 진행 중인 이 단지는 올해 초 전용 99㎡ 입주권이 7억 원대에 거래됐다. 조선업 기대감이 '거제 첫 7억 원대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앞서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브랜드타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거제시 고현동 항만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거제 빅아일랜드는 아파트, 쇼핑몰, 마리나, 대형공원 등으로 구성되는 해양복합도시다.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경남과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공사인 DL이앤씨에 따르면 실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계약자 상당수가 수도권 거주자였으며, 분양권 거래 역시 수도권에서 상당수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C2하우스' 구조를 적용해 세대별 구조 변경이 가능하고, 전용 84㎡A 타입은 오픈발코니를 적용해 바다와 인접한 외부 경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며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시설에 게스트하우스와 루프탑테라스 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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