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안새우난초와 흰꼬리수리 '군화·군조'로 채택

강성명 기자 / 2024-07-21 11:12:44

전남 신안군이 지난달 군화와 군조를 각각 '신안새우난초'와 '흰꼬리수리'로 변경했다.

 

▲ 신안군 군조 '흰꼬리수리'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독자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해당화'와 '갈매기'를 대신해 신안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상징물로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안새우난초'는 멸종위기종 2급 희귀종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된 신안군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다. '신안'이라는 명칭이 붙은 유일 생물이다.

 

흰꼬리수리는 신안군의 역동성과 독자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상징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돼 있다.

 

신안군은 군조로 사용되던 갈매기가 지자체 25곳에서 사용되는 상징물로 독창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신안군은 "이번 변경을 통해 신안군의 자연유산과 독창성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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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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