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지역구 관내 관통하는 국도·국지도 총 6개 노선이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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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웅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 [박상웅 국회의원실 제공] |
박상웅 의원실에 따르면 △국도 58호선(밀양 삼랑진 미전~청학) △국도 24호선(창녕 고암~밀양 청도) △국지도 60호선(함안 대산~의령 부림) △국지도 67호선(창녕 성산~달성 유가) △국도 79호선(창원 북면~창녕 부곡) △국도 20호선(창녕 유어~대지) 등 6개 노선이 예타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반영된다.
국도 58호선의 경우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구불구불한 형태로, 대형 교통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예타를 통과하게 되면, 4차로 확장을 위해 총 7㎞ 구간에 9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도 24호선 역시 경북지역 현풍산단 등 산업입지시설과 부산신항, 신공항 등과 연계한 물류 이동에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다. 총 6.5㎞ 2차로 개량 사업에 518억 원이 책정돼 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사업효과 증대를 위한 국지도 60호선(길이 15.4㎞ 사업비 1340억), 창녕군 성산면 연당리~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구간 국지도 67호선(길이 8㎞ 사업비 500억)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다.
창녕 부곡온천과 창원 북면온천을 연결하기 위해 국지도 79호선(길이 7.1㎞ 사업비 2500억), 창녕~합천~진주 구간을 연계하는 국도 20호선(길이 4.6㎞ 사업비 407억) 또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박상웅 의원은 "이들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되면 농축산물 물류비용 절감, 산단·신공항·신항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한층 앞당길 수 있게 된다"며 "관계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기획재정부가 일괄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토부는 투자 우선 순위와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하반기에 2026~2030년도 5개년 종합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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