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026년 빈집 리모델링 임대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시가 직접 리모델링을 시행한 뒤, 청년 및 귀농·귀촌인에게 무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리모델링 완료 후에는 5~8년간 전입 세대에 재임대해 정착을 지원하는 정주 기반 조성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임대 기간에 따라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8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집주인은 2월 말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와 대상 주택 확정 절차를 거쳐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뒤 임차인을 모집해 입주를 진행한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 ▲ 안병구 시장이 지역아동센터에 들러 온라인 학습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를 구축, 새해 들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총 15억 원(국비 10억5000만 원 포함)을 들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 소와 초등학교 5개 소를 중심으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18개 소는 온라인 학습·독서 플랫폼과 AI 코딩로봇, 동작인식 스포츠 체험존, 실시간 화상교육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인근에는 어린이 안심쉼터와 스마트 어린이 안전폴이 설치돼 통학 대기 환경과 보행 안전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이와 함께 냉·난방, CCTV, 비상벨 등 생활밀착형 기능도 함께 갖춰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학 안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청과 일부 보건진료소에는 간단한 건강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구축, 아동뿐 아니라 시민 전반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인프라도 함께 조성됐다.
밀양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는 교육과 안전, 돌봄이 현장에서 하나로 작동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체계"라며 "아이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보호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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