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신사옥 입주 첫 해…최성원 회장 "도약의 전환점"

유태영 기자 / 2025-03-20 14:34:43

광동제약은 과천 신사옥 입주로 조직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광동제약은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광동과천타워'로 본사와 R&D연구소를 통합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광동과천타워 스마트 오피스.[광동제약 제공]

 

최성원 회장은 "과천 신사옥은 변화와 혁신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 신약후보물질 도입,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동과천타워는 연면적 7071평(2만3375.56㎡)에 지하 6층, 지상 15층 규모로,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해 있다. 기존 서초동과 구로동에 각각 위치했던 본사와 R&D 연구소를 통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정착에 나섰다.

신사옥은 좌율좌석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업무 성격에 맞춰 개방형, 집중형 등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의실, 캐주얼 라운지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공간을 마련해 직원 간 소통을 장려하고 있다.

기존 사옥에서는 공간의 제약으로 마련되지 못했던 구내식당과 옥상정원을 신설하는 등 복지 및 편의시설도 확대했다. 다양한 근무 지원 정책과 최신식 시설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보다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3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비엘헬스케어의 사명을 '광동헬스바이오'로 변경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했다.

 

이어 7월에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를 인수하며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9년에는 200억 원을 출자해 신기술금융 자회사 'KD인베스트먼트'를 설립, 제약·바이오 분야의 신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혁신적인 의료 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한방 처방 기반의 의약품 생산 공정을 현대화하고 희귀의약품 도입, 안과용제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추진하며 기존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광동제약은 신사업 확대와 기존 사업의 고도화를 병행하며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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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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