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경남 김해시가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7억5000만 원으로 수소전문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산자부 주관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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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김해수소기업협의회 정례회 당시 개최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김해시 제공] |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등 기술 △컨설팅 등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김해시는 관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통해 매년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부터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왔다.
경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비를 투자해 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해시는 지역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남에서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 12곳 중 2022년도 사업에는 김해시 업체 5곳이, 지난해에는 6곳이 관내 업체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절반가량을 김해시가 지원받았다.
현재 김해시 관내 수소전문기업은 수소생산설비 분야의 하이에어코리아와 연료전지 분야인 네오시스템과 월드튜브 등 3개 사가 있다. 이 중 네오시스템과 월드튜브는 최근 2년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곳으로, 작년 12월에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됐다.
전병화 김해시 전략산업과장은 "3년 연속 산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해 좀 더 많은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관내 수소기업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너머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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