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바이오고등학교의 학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기업들이 실용적 학과 재구조화논의에 나섰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바이오고,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대학교, 지역 내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함께 학교 재구조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 |
| ▲ 지난 16일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서 열린 학과 재구조화 회의 모습. [용인시 제공] |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식품과 △조경디자인과 △레저동물과를 실용적인 학과로 변경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용인대학교와 기업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기업과의 연계방안과 개설 교육과정에 대한 현황 및 전망도 함께 논의했다.
용인바이오고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2.0 지원사업'에 내달 중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시설과 설비 구비, 교원 연수 등 학급 당 약 3억 7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 6일 이상일 시장은 용인바이오고를 직접 방문해 지역산업연계형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교육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첨단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또 같은해 10월 24일에는 교육부 관계자를 초청해 교육부가 진행 중인 '협약형 특성화고'에 대해 논의하고, 용인에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밖에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용인바이오고등학교의 교육 협업을 진행해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용인바이오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관·학이 함께 힘을 모은 뜻 깊은 자리"라며 "효율적으로 학과를 개편하고, 지역 내 기업과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바이오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