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의 국내 유명 아이돌이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교가 학생들을 술자리 모임에 20여 차례 동원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이돌사관학교라 불리는 서울 A고교에서 학생들을 술자리 모임에 자주 동원하며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15일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교육청의 관리·감독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교장이 '어른들이 좋아하는 노래로 공연내용을 바꿔라'고 주문했다는 증언도 있다"면서 "공연사례비도 학생들이 아닌 교장과 행정실장에게 지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유명 아이돌들을 배출한 학교로 일명 '아이돌 사관학교'라 불리는 학교다.
수지, 설리, 방탄소년단 정국, 엑소 세훈, 카이, 레드벨벳 슬기, 조이, 에이핑크 손나은, 걸스데이 혜리 등이 졸업한 학교로 유명하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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