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관광객 16만명 방문 성황

강성명 기자 / 2024-04-03 11:23:05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 주제로 49개 콘텐츠 눈길
영암군·부여군, 우호교류 협약 체결 뒤 축하 공연 펼치기도

지난달 28일부터 나흘동안 개최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관광객 16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상대포 낙화유수 [영암군 제공]

 

3일 전남 영암군에 따르면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야간까지 시간을 넓히고,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까지 공간을 확장하고, 왕인박사 인물에 49개 콘텐츠를 가미한 '시·공·콘 초월' 행사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달 28일 왕인박사 테마 퍼레이드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나타냈으며, 월인천강과 불꽃놀이는 영암의 밤을 밝히며 축제에 빛을 더했다.

 

'낙화유수'는 상대포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관람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다양한 세대가 밤까지 영암에 머물 수 있도록 만든 MZ 밤마실존, 봄설레임 콘서트, 봄봄봄 콘서트와 LED 조명을 이용한 왕인네온거리존는 밤까지 이어지는 즐길거리 축제의 묘미를 보여줬다.

 

올해 축제는 민선 8기 영암군의 도시브랜드와 슬로건이 새겨진 '다회용기'가 사용돼 친환경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영암군과 부여군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영암의 가야금 연주와 부여의 충남국악단 축하 공연이 열리는 등 지역 문화교류도 활발했다.

 

▲ 조선통신사 가장행렬 [영암군 제공]

 

아울러 '조선통신사 행렬과 왕인박사 행차길놀이'는 백제 왕인박사와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가던 모습을 재현해 시공초월을 실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축제 기간 고르지 않은 날씨와 늦게 핀 벚꽃 등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고, 인물에 콘텐츠를 더한 행사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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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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