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특수학교 '다움학교' 방문해 숙원사업 해결

김영석 기자 / 2023-12-03 11:21:48
통학버스 지원, 통학로 인도 설치, 승하차 구간, 과속경보기 설치 등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일 오후 용인 지역 특수학교인 '다움학교'를 방문해 교장‧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 지난 1일 열린 '다움학교' 간담회에서 이상일(오른쪽) 시장이 학보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용인시 제공]

 

이 시장은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지역 내 특수학교 교장‧학부모, 특수학급 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다음학교를 찾아 현장을 살피겠다고 한 약속한 바 있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다움학교 전옥 교장과 용인교육지원청 박명제 장학사, 강성심 학부모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10명이 참석해 △안심통학버스 증차 △어린이보호구역 승하차구간 마련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통학로 인도 설치 △학교 주변 공영주차장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면 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모두 투입하겠다"며 내년에는 통학버스 1대를 추가로 지원해 모두 7대의 버스가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학생 185명 중 140명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7대면 충분하다"며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통학로 인도 설치도 내년에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인다움학교의 통학로 시작 지점인 SK LPG 충전소부터 용인시립정구장까지 인도를 설치하는 실시설계를 지난 10월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약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승하차 구간 마련과 과속 경보시스템 설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설치할 것이라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날 현장에 모인 학부모들은 두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 이상일 시장에 대해 여러 차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교육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4일 용인특례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과 설치 운영 협약식을 갖고 사업을 시작하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도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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