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로 우주개발 관련 관광 중심지 도약 기대
경남연구원이 10일 발행한 정책 브리프를 통해 한반도 최초의 운석 충돌구인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의 국책사업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7개 전략사업을 제안해 관심을 끈다.
김진형 연구위원과 이은영 전문연구원이 제안한 브리프(설명자료)에는 합천 운석충돌구를 독보적인 글로벌 브랜드 가치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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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연구원 브리프 자료 캡처 |
국책사업으로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관광개발을 하게 되면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 인구 위기 극복에 일조할 수 있고, 특히 우리나라 우주개발 진흥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현재 합천군은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역관광 진흥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광개발 추진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체재 및 교류인구를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정주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은 대한민국 우주개발 진흥에 기여할 수 있다. 운석 충돌구는 우주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애리조나 미티오 크레이터와 독일 리스 크레이터의 경우, 오래전부터 국가 차원에서 우주인 훈련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합천운석충돌구 안에 미국·독일 사례와 유사한 우주개발 관련 전문시설이 도입되면,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와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 남부권 우주개발 관련 산업 및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도 커진다.
김진형 연구위원과 이은영 전문연구원은 4개 단기사업으로 △지질관광 대상지인 지오사이트 관광명소화 △산지자원 활용 야외 캠핑장 조성 △주민 주도형 지질관광용 지오마켓 운영 △지질학적 가치제고를 위한 지오브랜딩 다각화를 제안했다.
3개 중장기 사업으로는 △전망대 및 지오트레일 개발 △국립우주과학관 및 우주인훈련센터 유치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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