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일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일원에서 개막된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가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 안병구 시장이 12일 청소년연극제 폐막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산예화여자고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밀양시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개 시·도 21개 고교팀이 경연을 펼쳤다. 12일간 연극제에는 모두 300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2일 폐막식에는 안병구 시장, 박종훈 경남도교육청 교육감,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연극계 인사, 청소년,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단체상과 개인상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수상작이 발표됐다. 단체부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금상에는 전주제일고교와 잠일고교, 은상에는 청주중앙여고·흥덕고·서울영상고, 동상에는 명지고·순천효산고·문정여고·부산정보고 등이 선정됐다. 관객상은 정화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연기상에 청주중앙여고의 강효승, 잠일고교의 정우찬, 예산예화여고의 이효빈이 뽑혔다. 이 외에도 6개 분야에서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청소년연극제는 경연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연극학과 교수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무대 연출과 연기, 예술인의 진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마임 전문가 특강과 퍼포먼스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영감을 제공했다.
이날 폐막식에 함께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한 박종훈 도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청소년연극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연극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에너지가 밀양을 가득 채웠다"며 "청소년연극제가 더욱 성장하고, 도전과 꿈의 무대로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 안병구 시장이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폐막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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