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 조건부 통과

박상준 / 2023-12-22 10:58:18
76만 3000㎡부지에 2만석 종합운동장과 다목적경기장 건립

대전시가 추진중인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헤제가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해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 청사 전경.[UPI뉴스 자료사진]

 

대전시는 지난 10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당시 주거시설 및 체육시설 규모 적정성 등의 재검토 사항에 대해 보완하고, 이번 재심의에 도전해 결실을 맺었다.


'서남부 스포츠타운'은 사업부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면적은 76만 3000㎡이다. 여기에 약 2만 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실내 다목적경기장이 건립될 예정이며, 주변은 농구장,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또 주거시설 중 전체 세대의 5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해 안정적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이번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중앙도시계획위를 통과함으로써, 22일 자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된 탑립·전민지구와 더불어 앞서 중앙도시계획위를 통과한 안산국방산단까지 개발제한구역이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또 현재 공람 중에 있는 선량지구(대전의료원)가 내년 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준비하고 있어 연말과 연초에 지역 현안 사업 호재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결정으로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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