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 MOU

설석용 기자 / 2024-12-04 11:08:33

유한킴벌리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폐핸드타월 자원순환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우측)가 지난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본사에서 핸드타월 자원순환 3자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한킴벌리 제공]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바이사이클(Bi:CYCLE) 업무협약식은 지난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 진덕수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이하 대구경협)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자는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산단공 본사와 대구지역본부, 그리고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성서일반산업단지 일대 15개 기업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 수거해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3자간 협력이 본격화되면 연간 약 8.6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약 9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약 987그루가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과 참여에 힘입어 유의미한 규모로 확산해 왔다. 실제로 2022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핸드타월 재활용량은 누적 150톤을 넘어섰고, 148톤CO2eq이 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급망과 산업계 이해관계자 간 협력적 거버넌스가 요구된다"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전환과 더불어 사회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설석용 기자

설석용 / 산업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