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코레일유통과 분홍색 곰 인형 캐릭터 '벨리곰'의 IP(지식재산권)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31일 코레일유통과 벨리곰 IP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뒷줄 왼쪽 두 번째부터) 구본조 롯데홈쇼핑 IP사업셀장, 이보현 뉴미디어커머스부문장, 박재홍 마케팅본부장, 코레일유통 유원석 유통사업본부장, 임헌명 고객경험처장, 최광식 편의점사업처장. [롯데홈쇼핑 제공] |
협약식은 서울 당산동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열렸다. 양사는 △전국 철도역사 내 공공전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 직영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벨리곰 굿즈 판매 △벨리곰 IP 활용 관광 캠페인 공동 진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롯데그룹 계열사와 타 기업,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하며 벨리곰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인천공항에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에서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K캐릭터로서 벨리곰 입지를 더욱 확고히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양사는 올 연말 부산역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전국 철도역사 내에서 벨리곰 공공전시, 굿즈 판매 등에 나선다. 역사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에는 인형, 키링 등 벨리곰 인기 굿즈가 입점된다. 관광객 수요를 감안해 핫팩, 칫솔세트 등 한정판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철도역 공간을 활용한 공공전시, 한정판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기차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자체와 협업해 벨리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에서 만든 분홍색 곰 인형 캐릭터 브랜드로 2018년 탄생했다. 초대형 공공 전시를 시작으로 유튜브 콘텐츠, 굿즈 판매 등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현재는 160만 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가 됐다.
벨리곰 굿즈는 100여 종에 달하며 누적 IP 사업 매출은 200억 원을 상회한다. 최근엔 미국과 영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IP 행사에 참석하고 태국 유통전문기업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해졌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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