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임자생聯·창녕중 동기회·경상고 동문회…산불희생자 성금 행렬

손임규 기자 / 2025-04-09 11:27:32

경남 창녕군이 산청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관·단체들로부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창녕읍 임자생연합회(회장 김상헌), 창녕중학교 41회 동기회(회장 김순율) 회장단이 성낙인 군수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지난 8일 창녕읍 임자생(72년생) 연합회(회장 김상헌)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회 회원은 "사고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창녕중학교 41회 동기회(회장 김순율)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순율 회장은 "우리 지역민들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서로 힘을 합쳐 이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산 경상고교 동문회(회장 정용국)도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회원은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피해자분들과 가족들을 돕고 싶었다"며 "더 이상 산불로 인해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각지에서 보내주신 정성들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힘들었을 때일수록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 주시는 많은 분들을 통해 창녕군과 군민들이 큰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대형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은 이번 달 30일까지 이어진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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