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나불지구 하천정비와 교량 재가설 등을 통해 재해위험 요인의 사전 차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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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석면 나불마을 전경 [진주시 제공] |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부처별 개별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재해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행안부의 중점 정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주시는 명석면 관지마을에서 나불마을 일대의 나불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526억 원(국비 263억, 지방비 263억)을 투입해 전방위적인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 대비해 지난해 8월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을 벌인 진주시는 올해 3월 나불지구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 이번 공모사업에 참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먼저 통수단면이 부족해 하천범람 위험이 큰 나불천 6.6㎞ 구간을 정비하고,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내수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펌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24억 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며, 전체 사업은 2030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됐던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정비해 방재 성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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