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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춘부터 몰아닥친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진 8일 오전 강화도 분오항 바다가 얼어 얼음덩어리가 해변을 뒤덮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지난 월요일 입춘부터 몰아닥친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상권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는 영하 15도에서 영하 20도까지 내려갔다.
계속된 한파로 한강도 얼었다.
잠실수중보 상류인 광진교와 올림픽대교 주변은 결빙이 되었다. 이처럼 한강 곳곳의 물이 얼기는 하였지만 아직 공식적인 한강 결빙은 아니다. 이는 한강대교의 2번째에서 4번째 교각 사이 100m 부근 구간이 얼음으로 완전히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아야 결빙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의 2월 한강 결빙은 17년 전인 2008년(2월 8일)에 관측된 바 있다.
얼음 구경하기 힘든 부산도 8일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져 다대포 백사장의 모래톱에 얼음이 얼기도 했다.
이번 추위는 10일까지도 계속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더욱 낮춰 매우 춥겠다.
8일 낮 최고기온은 –4∼3도.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10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북부은 영하 15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8일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7도 △부산 -8도 △제주 0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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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춘부터 몰아닥친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진 8일 오전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주변 바다가 얼어 얼음덩어리가 해변을 뒤덮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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