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에 들어선 올해, 경남 창원지역에서 한 출향 인사가 2년 연속으로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는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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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청사 전경[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이방면 출신의 한 출향 인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며 김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년 1월 초에 이어 올 4월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A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일 뿐 지역사회에 알려지는 것은 원치 않으며 언론에 보도되는 것도 극구 사양한다"고 겸손해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기부하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등 기금의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녕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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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무병묘 공급 모습[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2일 고구마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병에 강하고 수량 증대 효과가 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무병묘'는 조직배양실 내에서 병균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무균상태로 채취, 기내 환경에서 배양한다. 이후 유리온실 내에서 증식과 순화 과정을 거쳐 육묘 트레이를 이용해 최종적으로 종순 증식용 무병묘를 생산하게 된다.
창녕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무병묘는 상품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고구마의 수량이 20∼40%까지 늘어나는 이점을 갖고 있다.
무병묘 신청 자격은 창녕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고구마 종순의 증식이 가능한 시설하우스를 보유한 농가이다.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한 고구마 무병묘는 신율미와 진율미 2개 품종으로 공급량은 1만2000주 정도"라며 "매년 고구마 품질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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