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 7월 14일 개장

김영석 기자 / 2025-06-24 10:54:35
해상 48선석 규모... 사용자 모집 6월 30일 까지

경기 시흥시는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 거점으로 조성 중인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을 내달 14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거북섬마리나는 시화호 내 조성된 복합 해양관광·레저 중심 시설이다.

 

▲ 시흥시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 전경.  [시흥시 제공]

 

해상계류장은 총 48선석(일반 24선석·영업 24선석) 규모로, 일반 선박 소유자뿐 아니라 마리나 선박 기반 사업자도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사용자를 공개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현장 설명회는 24일 개최된다. 신청자에 대한 심사는 다음달 4일 이뤄지며 선석 배정은 같은 달 9일 추첨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용 가능 선박은 6~10m 길이의 수상레저기구로 등록 완료된 국내 선박에 한정되며, 고무보트, 낚시어선, 수상오토바이 등 일부 선박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업 선석은 개인사업자 3선석, 법인사업자는 최대 5선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영업 선석 신청자는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한 심사평가를 통해 배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 개장은 시흥시 해양레저 산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향후 해양레저 기반 시설을 확충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며, 거북섬과 시화호 일원을 중심으로 해양레저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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