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경남 진주시의 국제행사 '2025 전통공예비엔날레'가 지난달 1일 개막 이후 한 달째 철도문화공원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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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1일 열린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막식 행사 모습 [진주시 제공] |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에는 국내외 공예작가 25명이 참여해 목·도자·금속·칠·섬유 등 다양한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교토의 인간국보급 장인 등 세계적인 공예가들이 함께해 국제적 수준을 한층 높였다.
비엔날레의 주 전시장인 '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는 목공과 도자를 비롯해 옻칠·금속·섬유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 이성자 작가와 진주소목 장인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비롯해 이성자 작가와 성파스님 두 거장의 회화작품이 전시 중인 '이성자미술관' 역시 인기있는 전시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진주역 차량정비고 인근에 위치한 일호광장 기획전시실에는 비엔날레 연계행사로 '진주목공예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지난달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 이번 달 4~16일 같은 공간에서 '관광기념품 공모전'수상 작품전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차문화 수도 진주의 정신을 녹여낸 '다도관 체험'(CRAFTea)은 매일 오후 3시에 진주역 차량정비고 부대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매회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희망자는 비엔날레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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