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 2419억, 남해~여수 400억 확보 등 사업추진 탄력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경남도내 도로 건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SOC)사업비로 국비 6900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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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국비 확보 도로 공사 현장 위치도 [경남도 제공] |
국가예산이 확보된 주요 사업을 보면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2419억)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1553억) △국도대체우회도로 58호선 무계~삼계 건설(436억)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400억) △국도 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206억 원) 등이다.
또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216억), 국지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건설(374억), 국지도 60호선 매리~양산 건설(227억 원)도 포함됐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총 길이 145㎞에 6조693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2014년 착공돼 2020년 12월에 밀양~울산구간(45.17㎞)이 우선 개통됐다. 내년 연말 창녕~밀양구간(28.54km)에 이어 2026년 말에 나머지 함양~합천~창녕구간(70.84㎞)이 차례로 완공된다.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도로는 해저터널 5.8㎞를 포함한 총 길이 8.1㎞에 697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22년 8월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으로 공사 발주해 올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할 계획이다.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예타 면제)으로 선정돼, 2021년 2월 창원 측 육상부(거제~마산2, 3구간, 13.1km)를 개통했다. 잔여 구간 중 거제 육상부(4.0km) 우선 착공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2024년 신규사업으로는 국도 14호선 남부~일운 건설(5억 원), 서마산IC 구조개선 설계비(2억 원) 등 2개 사업이 반영돼 도로망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마산IC는 도심 주택지와 직결되고 순천 방향 진출입로 차량 엇갈림 현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내 권역별 1시간 생활권 구축과 남해안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U자형 광역도로망 확충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국토부 도로건설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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