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올들어 예년보다 큰 수익 증가를 달성하며, 하동 차 산업과 지역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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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야생차문화센터 전경 [하동군 제공] |
박물관·체험관·판매장·치유관으로 구성돼 있는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우리나라 차의 본고장 하동의 전통과 현대 차(茶)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판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쌍계사 템플스테이, 태교여행, 켄싱턴리조트 협업 등을 통해 대상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율을 끌어올렸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티소믈리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동군 티마스터와 함께 하동암차·잭살차·말차 등 다양한 차를 직접 시음하며 차의 향과 맛을 비교해 보는 교육형 체험이다.
녹차 족욕 체험은 하동차를 활용해 족욕을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나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차 판매장은 현재 제다 28개소, 다기·다구 9개소 등 총 37개 업체와 협업해 348종의 차·다기·다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0월 기준 매출은 1억5700여만 원으로, 전년 동기(1억1800여만 원) 대비 30% 이상의 수익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킨 성과라고 하동군은 강조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야생차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차 문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하동의 차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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