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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린 일산신도시 정발산이 밤새 내린 눈으로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는 눈이 잠시 설국에 머물게 한다.
화단에는 목련과 철쭉 등 봄을 알리는 나무들이 파란 잎과 부풀어 오른 꽃망울을 키우며 봄을 기다렸지만 철 없이 내린 눈이 훼방을 놓는 모습이다.
일산신도시 한가운데 있는 정발산은 밤새 내린 눈에 잠깐이지만 멋진 설경을 연출했다.
산책 나온 시민들은 소나무 위에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며 멋진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아직 겨울 티를 못 벗어난 앙상한 가지 위로 쌓인 눈이 상고대처럼 보여 설국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다.
17일 밤부터 시작된 눈이 18일 아침까지 서울 8.9㎝, 경기 의정부와 포천 13.8㎝와 12.0㎝, 고양 10.9㎝, 강원 화천과 철원(외촌) 14.3㎝와 14.0㎝, 충남 당진과 세종(전의) 9.0㎝와 5.2㎝ 정도 내렸다.
18일 오전 7시 대설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일부, 경상내륙 등에 시간당 3∼5㎝씩 눈이 내리는 등 전국에 눈이 이어지고 있다.
눈은 늦은 오후 수도권과 호남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 되면 대체로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강원산지·동해안엔 오후까지 시간당 3∼5㎝, 일부에는 시간당 10㎝ 이상 폭설이 쏟아질 수 있다.
폭설 속 꽃샘추위로 이날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4도, 인천 0.6도, 광주 0.4도, 대구 3.5도, 울산 2.6도, 부산 3.9도다. 대전은 영하 0.1도를 기록하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4∼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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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린 일산신도시 정발산이 밤새 내린 눈으로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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