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서명운동에 138만명 참여

최재호 기자 / 2024-10-02 10:55:31
9월30일 마감…온라인 55만5650명, 오프라인 82만9259명 집계
8월27일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 이후 100만명 목표 초과 달성

부산시는 한 달여 동안 진행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에 138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홈페이지 인증샷 모습 [부산시 제공]

 

지난 8월 27일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 837명으로 시작된 서명운동은 33일 만인 9월 28일 100만명 목표를 돌파한 뒤 30일 최종 138만4909명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55만5650명, 오프라인 82만9259명이었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0일까지만 해도 1일 평균 2000명 수준을 조금 넘길 정도로 저조했으나, 본격적인 홍보가 이뤄진 9월 10일부터 하루 3만 명 이상이 동참하는 열기를 보여줬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추석 전후에는 출향인사, 동문회, 향우회 등도 동참하는 가운데 하루 10만 명 가까운 온오프라인 서명이 잇달았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상정돼 있는데, 부산시는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대응과 별도로 시민 궐기대회, 권역별 토론회도 추가로 개최해 시민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100만 서명운동은 상징적 숫자를 돌파한 것도 있지만, 더 큰 결실은 이제 시민 모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된 것"이라며 "시민의 열망을 가장 적절한 시기에 국회에 전달해 연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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