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4월 축제·행사 전면 취소...산불피해 복구·일상회복 총력전

박종운 기자 / 2025-03-27 11:50:13
특별재난지역 성금 모금 추진

경남 산청군은 4월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7일이 지나도록 진화되지 않고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 제공]

 

이에 따라 4월 11~13일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농특산물 대제전'과 11~20일 생초면 '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취소된다.

 

또 매년 4월부터 기산국악당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을 연기하는 한편 지역 기관과 단체의 각종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여기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과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산청) 모금을 추진한다.

 

이승화 군수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현장에 상주하며 가용 자원 투입에 전념할 것"이라며 "산불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25일 산등성이를 타고 하동군 옥종면 안계마을 인근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 [뉴시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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