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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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
이 프로그램은 오산시 의뢰를 받은 전문업체가 관내 초·중·고생 및 해당 연령대 청소년에게 해외 현지 원어민 강사와 1대 1 또는 1대 3 실시간 화상 수업을 제공, 실용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운영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며, 수강생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다. 1대 1 수업은 주 60분, 1대 3 수업은 주 90분으로 원하는 시간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일반 수강생에게 50%를 지원해 1대 1 수업은 월 6만 원, 1대 3 수업은 월 2만 9000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내달 2일 오후 7시부터 14일까지,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공식 홈페이지(www.osanenglish.com)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운영한 1기 수업에서 1대 1 수업 정원이 205명에 불과했음에도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기에는 1대1 수업 정원을 600명으로 약 3배 확대했으며, 8월과 10월에도 3기와 4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소득과 환경에 상관없이 양질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오산의 영어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으로, 지속 가능한 공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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