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면담하고 강진 문화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 ▲ 지난 8일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면담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요청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
강 군수는 지난 8일 현안 사업인 '강진 전라병영성 복원사업 조기 완공'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26년째 추진하고 있는 강진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의 경우 국내 최초라는 기록이 남아있는 병영성의 대형 함정 유구와 성 외부에 발굴 완료 후 미정비된 해자에 대한 정비 시급성 등을 언급했다.
또 한골목 옛담장(국가지정등록문화재), 병영성 홍교(전라남도유형문화재), 하멜기념관과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병영 불금불파' ,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 등 지역 문화재와 축제 연계를 위해 전라병영성의 활용방안 의지를 나타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강진군의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문화자원들을 알리고 활용하려는 강진군의 의지와 노력을 느꼈다"며 "군의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의 문화 유산을 '현재 진행형'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유한 행사와 축제를 통해 강진의 발전을 이뤄가고자 한다"며 "강진의 소중한 문화 자원들을 소중히 가꾸고 지켜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국도비 79억 원을 확보했다.
중앙부처·전남도 등 대외 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4년도 1분기 동안 2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784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국도비 등 336억원)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공모사업 선정(국도비 195억원) △벌정·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국비 139억원) △마량농공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국도비 70억원)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도비 18억원) 등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