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7년이라는 시간을 돌이켜 보면 지금 진주의 풍경은 마법과도 같은 선물로 느껴집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일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를 포함해 7년간 재임 시절 자신의 업적을 나열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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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일 시장이 1일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
조 시장은 일자리가 풍부한 우주항공도시 실현과 우주항공산업의 성장 극대화를 위해 인근 사천시와 장기적으로 통합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시가 이날 제시한 올해 주요 계획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경험을 살려 8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를 통해 스포츠도시 진주의 위상을 이어간다.
또한 진주실크박물관과 미래항공기체 AAV 실증센터를 완공해 지역 전통산업과 미래산업의 조화와 상생을 돕는다. 남강변에는 다목적 문화센터와 유등 빛담소를 착공하고 망경공원에는 전통문화체험관, 보행육교, 전통문화정원, 전망대를 준공한다.
'진주정신'의 핵심축인 남성당 교육관을 10월께 개관하고, △청년머뭄센터 △청년허브하우스 대강당 △글로컬 캠퍼스 등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인프라들을 체감하게 만든다.
역세권 은하수초등학교 앞에는 보도육교를 만들고, 성북동 아동·복지센터와 동부시립도서관을 개관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명성을 이어간다.
전국 최초로 '진주형 MaaS'를 10월 도입해 외지 관광객들의 유입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하고, 미래 모빌리티인 외곽·관광형 DRT를 운영할 계획이다. 'MaaS'는 항공·철도·버스 등 교통수단 간 환승 시 마일리지 제공하는 사업이며, DRT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다.
이와 함께 인공위성 JINJUSat-2 개발과 우주환경 시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AAV 산업기반을 비롯해 실증 인프라도 함께 조성해 일자리가 풍부한 우주항공도시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모든 평가는 시민과 역사에 맡기고, 우리의 목표인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향해 진주 제3의 기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조 시장은 평소에 임진왜란 진주대첩을 '진주 제1의 기적', 삼성·LG·GS·효성 등 글로벌 기업 창업주가 진주 출신으로서 주도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제2의 기적'으로 일컬어 왔다. 진주 K-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우주항공·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제3의 기적을 완성하겠다는 게 조 시장의 구상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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