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시계·주얼리 브랜드 강화

유태영 기자 / 2025-08-22 10:42:17

롯데면세점은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명품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국내외 고객 수요가 늘면서, 해당 카테고리의 최근 3개월간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약 25% 증가했다.

지난 21일 롯데면세점은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메종 '다미아니(Damiani)'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0층에 위치한 다미아니 매장 전경.[롯데면세점 제공]

 

다미아니는 장인 수작업과 최고급 젬스톤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대표 컬렉션으로 '벨 에포크(Belle Époque)', '마르게리타(Margherita)', '미모사(Mimosa)'가 있다.

'다미아니'는 매장 재단장을 통해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고, 면적을 약 두 배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한층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해 영남권 고객들도 프리미엄 주얼리를 보다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달 초,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하우스 '브레게(Breguet)'를 명동본점 11층에 신규 오픈했다. 200건이 넘는 특허를 보유하며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브레게의 부티크는 브랜드 특유의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규 부티크에서는 대표 인기 모델인 '레인 드 네이플 8918', '클래식 문페이즈 7787', '트래디션 7057', '마린 5517 티타늄'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쇼메(Chaumet), 프레드(Fred), 메시카(Messika), 포멜라토(Pomellato) 등 단독 브랜드의 최근 3개월간 매출은 직전 동기간 대비 평균 3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내외국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했던 시계·주얼리 특화 프로모션도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 확대와 매장 환경 개선을 통해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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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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