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도 마시는 그 힙한 맥주… '크러시'

유태영 기자 / 2024-03-26 12:03:48
롯데칠성음료 2030세대 공략 본격화
론칭 이후 맥주 매출 46% 증대…인기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4세대 맥주 '크러시'로 2030세대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 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Kloud)'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다.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크러시 캔 제품 이미지.[롯데칠성음료 제공]

 

'크러시'는 몰트 100%의 올몰트 맥주로 '클라우드(Kloud)'의 올 몰트를 계승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 330ml병, 500ml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케그) 및 355ml, 470ml, 500ml의 캔제품이 있다. 향후 PET(페트)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크러시'는 출시 초기 메인 타겟인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식당 등 유흥 채널 입점에 집중했다. 순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려가며 현재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론칭 이후 맥주 매출이 46% 늘어났다. 지난 1월 말부터 입점을 시작한 편의점의 경우, 500ml 캔 제품 기준 85%이상의 분포율을 보이고 있다.

'크러시'는 기존의 국내 맥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했다.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투명병을 사용했다.

'크러시'는 '기존 맥주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대의 맥주', '나랑 어울리는 맥주'를 강조하기 위해 4세대 아이돌 '에스파(aespa)'의 '카리나'를 모델로 선정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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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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