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개비리엔 유채꽃, 관룡산엔 진달래…창녕군 "명승지 2곳 여행 추천"

손임규 기자 / 2024-04-19 14:48:18

싱그러운 봄철 절정기를 맞아, 경남 창녕군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두 곳 현지 상황을 소개하며 도보 여행을 추천했다. 

 

▲ 창녕 남지 개비리[창녕군 제공]

 

창녕지역은 국가지정문화재 27점과 국가 등록문화재 1점, 도지정문화재 85점 등 총 113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제2의 경주'로 불리는 곳이다.

 

창녕군의 1호 명승인 남지 개비리는 낙동강을 따라 가파른 벼랑에 난 오솔길로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솔길이 조화를 이루는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12월에 국가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이곳 도보 코스는 영아지 주차장(남지읍 신전리 943-2)과 용산리 주차장(남지 용산리 160-2)의 두 출발 지점이 있다. 두 출발점을 왕복하는 데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작년 12월에는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창녕군의 두 번째 국가지정유산 명승이 됐다. 이곳은 관룡사 뒤쪽에 기암괴석을 병풍으로 삼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용선대를 비롯한 많은 불교 문화유산을 보유한 천년 고찰의 관룡사가 있다.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의 등산 코스는 옥천 주차장(창녕읍 계성화왕산로 638)에서 출발해 관룡사와 용선대를 거쳐 관룡산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가 인기가 높다.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다.

 

창녕군 관계자는 "남지 개비리에는 낙동강과 어우러져 노란 유채꽃의 향연이 펼쳐져 있으며, 관룡산과 맞닿은 화왕산에는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렸다"며 4월 말 나들이 목적지로 창녕의 명승을 강력 추천했다.  

 

▲창녕 관룡산 관룡사 용선대 모습 [창녕군 제공]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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