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관람객 수가 당초 집계한 수를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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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교육청 제공] |
12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체 방문자 수 산정 결과 69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전남교육청이 집계한 관람객 수 45만여 명 보다 24만 명 더 많은 숫자다.
전남교육청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특정이동통신사(KT)의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 수를 산출하며 신뢰성이 높은 자료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남도의회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박형대(진보당, 장흥1) 전남도의원이 제기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관람객 수 문제 제기에 반박하는 자료다.
신뢰도 문제가 의회에서 제기됐으나 무료입장으로 열린 전남 축제와 비교한 결과 허수가 아님을 뒷받침 해주는 분석이다.
박 의원은 "박람회 참가자가 여러 프로그램을 중복관람할 수 있는데도, 결과보고서에 기재된 프로그램별 관람객 수와 총 관람객 수가 45만 7869명으로 동일하게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숫자가 과장됐음을 주장했다.
전남교육청은 "자유로운 관람과 안전 우려로 인해 박람회장을 통제하지 않고 개방하여 운영했고, 전체 방문객 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려워 각 전시관 별 관람객 기준으로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전남교육청은 당시 박람회를 주 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 과밀화를 우려해 여수시 만덕동을 위주로 한려동, 돌산읍, 여천동 등에서 분산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각 전시관 별 관람객을 계수한 방법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등의 자료로 교차검증을 해도 45만여 명이라는 관람객 수가 허수는 아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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