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연습·제작 연계 체계 구축…이용률 39% 증가
전남 강진군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며 문화 기반 도시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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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강진'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강진'은 2025 전국 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13개소 가운데 1위(98.93점)를 기록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관 운영 실적과 프로그램 기획력, 협업 체계, 공간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강진은 특히 '운영 모델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에는 전남음악창작소와 협업이 있었다.
재단은 '예술 IN 강진'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랩, 마스터클래스, 무대음향 아카데미, 레지던시, 성과공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기능별 역할을 분담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연습과 대관을, 전남음악창작소는 창작·교육·제작을 맡아 창작부터 발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실제 이용 성과로도 이어졌다.
재단은 환경 개선과 레지던시 무료 지원 등을 통해 130건 이상의 신규 이용단체를 유치했고, 공간 가동률은 지난해 대비 39% 이상 증가했다.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대상 수상은 강진이 지역 공연예술 창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군민에게는 더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준 소장은 "전남음악창작소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의 연계는 음악과 공연, 교육과 기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데 의미가 있다"며 "창작과 연습, 제작과 발표가 선순환하는 강진형 운영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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