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공지능 돌봄로봇' 보급해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막는다

박상준 / 2024-01-12 10:28:08
돌봄로봇 자치구별 200대씩 총 1000대 확대 보급

대전시가 '인공지능 돌봄로봇' 1000대를 보급해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를 막기로 했다.


▲대전시청 전경.[UPI뉴스 자료사진]

 

대전시는 올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대책반 구성, 인공지능 돌봄로봇 보급, 생애주기별 고독사 위험군 지원을 위해 49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우선 홀몸 어르신의 무력감과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자치구별로 200대씩 총 1000대를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2년 기준 대전시 1인 가구 비중이 38.5%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더 이상 노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청년, 중장년층까지 해당하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생애주기별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특히 노인 위험군 대상에게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인공지능 말동무 돌봄로봇 지원 확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등 대전형 돌봄체계를 통해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고독사 문제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간으로서 존엄성이 상실되는 심각한 개인적, 사회적 문제"라며 "대전시는 이번 시행계획 추진을 통해 위험군 발굴, 지역 사회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및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고독사 예방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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