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긴밀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전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7)이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12일(현지시간) LA타임스와 USA투데이 등은 로드먼이 LA 인근의 한 요가 스튜디오에서 3500달러(약 412만 원)에 달하는 크리스털 장식을 훔친 데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LA 남쪽 뉴포트비치 바이브스 핫요가 스튜디오의 소유주인 알리 샤는 LA타임스에 "로드먼과 일행 3명이 지난 7일 스튜디오에 왔다가 로비에 있던 자수정 장식을 들고 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로드먼은 연예 전문 매체인 TMZ를 통해 "내가 감옥에 간다고?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가게 직원들을 도와주자 그들이 '선물 몇 개를 가져가라'고 했다"며 현 상황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로드먼은 지난해 1월 음주운전으로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로드먼은 2013년과 2017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친분을 쌓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농구광으로 알려져 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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